
통전적 신학의 가능성은 어디에서 오는가?
21세기 교회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방향을 잃은 신학과, 분절된 삶 속에서
신앙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는 성도 사이에서 신음하고 있다. 이때 신학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신학은 더 이상 정보의 체계화를 넘어서 인간의 변형(Transformation)을 지향해야 한다.
그것은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며,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고후 3:18)는
말씀에서 신학의 방향성과 목적이 제시된다.
기존 조직신학은 신론, 기독론, 성령론, 인간론, 교회론, 구원론, 종말론 등으로
분과화된 체계를 통해 일관성과 교육 효과를 가져왔지만,
이 체계는 하나님의 구속사 전체를 ‘단면’으로 나누는 데 그쳤다.
분과주의는 신학을 살아 있는 유기체가 아니라 해부된 시체처럼 만들었으며,
실제 사역 현장에서 통합적 지식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통전적 조직신학은 이러한 분절 구조를 넘어,
삼위 하나님의 구속 이야기와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인간의 존재 여정 전체를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 차례
통전적 조직신학 1
머리말 8
문제의식1 12
문제의식2 15
제1장 조직신학의 역사와 한계 28
제2장 통전적 신학의 다차원적 정의 34
제3장 변형된 존재로서의 인간 49
제4장 서사적·존재론적 접근 76
제5장 삼위일체 하나님: 89
제6장 창조와 문화명령 102
제7장 타락과 죄 119
제8장 언약과 역사 135
제9장 성육신과 십자가 151
제10장 부활과 승천 157
제11장 성령과 교회: 168
제12장 하나님 나라와 종말 181
제13장 구원 187
제14장 성도의 삶: 일상의 영성과 공동체 윤리 194
제15장 교회의 사명 199
제16장 말씀과 계시 206
제17장 성례와 공동체 형성 211
제18장 윤리와 성화 217
제19장 직분과 사명 224
제20장 예배와 삶 231
제21장 문화와 창조 236
제22장 경제와 정의 244
제23장 정치와 권세 250
제24장 공공성과 공동선 257
제25장 통전신학의 미래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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